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책 정보 영화 후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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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책 정보 영화 후기 평점

by kingmin00 2022. 1. 11.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리들리 스콧의 영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구찌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화려함 속에 숨겨진 치명적인 탐욕과 욕망 등을 그리고 살인을 담은 실화 바탕의 작품으로, 원작 책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 모습
하우스오브 구찌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줄거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 마우리찌오는 파트리치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의 시작이 바로 구찌 가문의 파격적인 시작이 되는데, 구찌를 사랑했던 파트리치아는 구찌 가문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파트리치아를 인정하지 못하는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푸올로,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가 등장하며 가문의 미래를 둘러싼 자부심과 권력, 탐욕을 그려내며 서서히 모두를 파괴하는 내용이다.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논란

구찌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보니, 불편한 시선이 어느 정도 있는데, 다름 아닌 영화의 주인공 구찌의 증손녀인 파트리찌아가 이번 구찌 영화화 비난 성명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의 아내가 파울로 구찌와 알도 구찌가 명품 브랜드 업계로 진출하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부터는 아무런 연락도 없고 제작진도 아무런 논의 없이 제작을 시작하여, 구찌 가문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 영화를 관람 후 추가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구찌 살인과 관련된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 캐스팅과 제작 당시 미연락에 대한 것, 원작 내용과 다르다는 것이 뽑았다.

 

하우스 오브 구찌 출연진 (실화 스포 주의)

  • 레이디 가가 (파트리시아 레지아니)- 밀라노 기반의 운수회사 사장 딸이다. 20대 초반 마우리치오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두 딸을 키우며 내조에 충실했으나, 마우리치오가 권력을 잡으면서 사업 결정에 개입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들의 관계가 흐트러져 이혼하게 된다. 이후 마우리치오에게 저주를 퍼붓는 의식을 치르거나 폭언이 담긴 테이프를 보내거나 하는 등을 일삼고 마침내 1995년 3월 27일 마우리치오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나, 이로 인해 징역 29년 형을 선고받았다

 

  • 애덤 드라이버 (마우리치오 구찌)- 구찌의 손자로 아버지의 반대를 무시하고 파트리치아와 결혼했다. 1970년대 후반 구찌를 경영하여 지분을 손에 잡고 회장에 취임했으나, 경영의 실패로 과도한 부채를 안고 1993년 인베스트코프에게 지분을 매각한다. 그리고 1995년 파트리치아의 살인 청부로부터 총탄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을 겪는데, 이탈리아 현대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살인 사건으로 알려진다.

 

  • 자레드 레토 (파올로 구찌)- 구찌의 둘째 아들, 아버지와 권력다툼이 심한 인물로, 아버지와 삼촌이 사망하여 본인의 브랜드를 내걸어 전략을 펼쳤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 제레미 아이언스 (로돌포 구찌)- 구찌의 막내아들로, 영화배우로 일하는데 관심이 많았다. 배우 알렉산드라 빙클 하우센과 만나 결혼하여, 마우리치오를 낳게 된다. 2차 대전에 병사로 참전 후 배우를 그만두고, 구찌 밀라노 지점 관리를 시작으로 뒤늦게 경영에 참여한다.

 

  • 알파치노 (알도 구찌)- 구찌의 셋째 아들이자 구찌의 황금기를 장식한 인물로, 구찌 사업을 확장시킨 대단한 인물이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구찌를 미국 시장 상류층에 자리 잡게 하며, 존 F. 케네디는 그를 두고 초대 주미 이탈리아 대사라고 칭할 정도였다고 한다.

 

  • 칼밀라 코틴 (파올라 프란치)- 우리치오 구찌가 파트리시아와 별거 기간 동안 만난 내연녀이다. 물론 파올라 역시 남편이 있었지만 별거 중이고, 결국 이혼하여 함께 동거를 하기도 했다.

 

  • 리브 카니 (톰 포드)- 마우리치오 구찌는 구찌의 기성복 진출을 위해 던 멜로를 스카우트하고 던 멜로는 디자이너들을 채용했는데, 가장 특출 난 디자이너가 바로 톰 포드였다고 한다. 그의 디자인은 구찌가 부활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청났다고 한다.

 

  • 잭 휴스턴 (도메니코 데 솔레)- 하버스 로스쿨 출신의 세법 전문 변호사로, 구찌 국제 세무 컨설팅을 맡는다.

 

  • 셀마 헤이엑 (피나 오리 엠마)- 파트리시아의 친구로, 마우리치오 구찌가 인베스트코프 지분 매각에 대한 분노를 구찌 대 구찌라는 500쪽 자리 책을 쓸 때 원고 마무리를 도와준다. 파트리시아가 청부 살해를 기획할 때 도움을 준 인물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하우스 오브 구찌 평점 후기

파격적인 배우들의 캐스팅만큼 긴 러닝타임을 가진 하우스 오브 구찌의 평가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 전형적인 한국의 아침드라마이다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자극이 없다 (2.5점)
  • 영화가 최소한 40분은 짧아야 한다 (3.5점)
  • 자레드 레토는 장난 아니다. 일단 명배우들의 연기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3.5점)
  • 너무 길다. 박진감도 없다. 그냥 그저 그런 영화가 되었다 (2.5점)
  • 실화 이야기라 큰 팽팽함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연기력은 최고다 (3점)
  • 영화의 러닝 타임이 길어도 너무 길다. (2.5점)
  • 특출 난 작품은 아니지만 떨어지는 작품도 아니다 (3.5점)

대부분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극찬을 쏟아내지만 2시간 3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대한 지루함을 이야기한다.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큰 위기감 없이 직선형으로 흘러가기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1월 12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