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가는 많은 관객들의 대부분이 가운데 중간자리를 선호합니다. 영화를 딱 가운데서 볼 수 있어서 눈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의 시아보다 영화 스크린의 크기는 압도적으로 큽니다.
결국 우리 눈에는 영화의 스크린을 모두 담을 수 없고 사람마다 주로 사용하는 주시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보고 영화관 자리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 상영시간이 대부분 2시간이 평균이지만 때로는 2시간 30분 혹은 3시간이 넘어가는 영화도 있고 영화의 장르마다 우리가 느끼는 피곤함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보고 명당자리를 고르는 법을 아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영화관 명당자리
기본적인 일반 영화 2D 영화 중 자막이 필요 없는 한국영화일 경우 완전한 가운데보다는 영화 스크린에서 살짝 대각선으로 앉아 영화관 전체 스크린이 눈에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좌석은 (E, F, G열 가운데를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화면을 눈에 담을 수 있고 사운드가 일정하게 나기 때문이죠 만약 편안하게 본인의 눈높이에 맞추고 싶으시다면 (가장 뒤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3D 영화나 아이맥스 영화의 경우 무조건 앞쪽을 추천합니다. 이런 영화의 경우 전체적인 화면이나 사운드보다는 몰입감이 제일 중요하기에 스크린을 약간 올려다보면 정말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만약 목이 아플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뒤에나 살짝 대각선으로 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국 영화의 경우 자막과 화면을 번갈아 가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뒤쪽이면서도 살짝 대각선으로 앉아야 눈에 피로를 덜 주고 전체적으로 눈에 담아집니다.
음악 영화나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는 소리가 일정하게 나는 가운데 자리가 명당입니다.
영상미가 중요한 영화일 경우의 화면의 초점은 대부분 중간에 담겨 있기에 전체 스크린을 모두 보는 것보다 가운데에 착석하여 스크린의 중심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영화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 그래도 영화 조금이라도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신체별 영화관 명당자리
어떤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 좌석이 정해져 있다면, 내 몸에 맞는 영화의 좌석도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주시력을 알아야 합니다.
1. 먼저 자신이 편한 손을 이용하여 위에 사진처럼 만든 뒤 손을 앞으로 쫙 뻗어서 동그랗게 만들어진 손가락 사이에 어떠한 물체를 가둬서 바라봅니다.
2. 그런 뒤 한쪽 눈을 감고 물체를 바라봅니다.
3. 이때 한쪽 눈을 감아서 보았을 때 더 잘 보이는 눈(물체가 손가락 사이에 있는 눈) 이 자신의 주시력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시력에 맞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신다면 눈에 피로가 덜하게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시력이 왼쪽이시면 오른쪽 좌석에 본인의 주시력이 오른쪽이면 외쪽 좌석에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눈에 대해 크게 상관이 없고 좌석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면 자신의 목을 이리저리 움직여 봅니다.
머리를 좌우로 돌려보면 머리가 잘 돌아가는 방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머리가 잘 돌아가는 방향으로 스크린이 오게 하신다면 목에 피곤함이 덜 오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관 자막을 볼 때입니다. 우리의 자막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게 되어 있고 스크린과 자막을 거의 동시에 보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주시력이 오른쪽이라면 영상을 보고 자막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반대로 주시력이 왼쪽이라면 자막을 보고 영상을 보는 것이 영화를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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