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6411' 정치가 아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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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회찬 6411' 정치가 아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y kingmin00 2021. 10. 13.

항상 6411번의 버스만을 타셨던 그분의 이야기 '노회찬 6411'이 10월 14일 개봉합니다. 4천만 원을 받았다는 것이 실수이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언과 함께 스스로에게 수치라고 생각한 정치가 아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노회찬 6411포스터 모습
노회찬 6411

-노회찬-

노회찬 그 이름 석자가 알려진것은 2004년 17대 총선 직전 '삼겹살 불판론'이다. 당시 꽉 막힌 기성정치를 뚫어주었으며 그로부터 17년이 흘렀다. 양당체제는 불판을 갈겠다는 초심을 보이지만 여전히 지지율은 낮다. 기성정치의 불판 교체가 여전한 지금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 석자 노회찬을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런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회찬 6411 영화의 제목은 이제는 볼 수 없는 고 노회찬 의원의 연설에서 가져왔으며, 강남에 청소하러 가는 여성노동자들로 매일 만원이 6411번 새벽 첫차 버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노회찬 6411의 감독 민환기 감도근 누군가를 오래 지켜보며 특정한 상황에서의 그들의 선택과 미묘한 변화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인물을 입체적으로 담아온 그는 고인의 과거 삶을 관찰하기 위해 200시간을 넘게 인터뷰했다고 말하며 미담이나 영웅담이 아닌 한 인간의 생이 담겨있다고 말한다.

노회찬님의 모습
노회찬 6411

-감독이 말하는 노회찬 6411-

노회찬 의원님을 알아보기 위해서 주변에 많은 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결정이 느리고 술을 좋아하신분 이었찌만 가까운 이들에게도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았고 욕도 절대 하지 않는 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 노회찬 님의 역사는 진보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어린 나이 26세에 남은 인생을 어디다 바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중과 함께 하자라는 답을 했고, 자기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소외된 노동자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1987.1911을 지나도 끝까지 그 원칙을 고수하여 노동자와 투명인간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에 민주노동당을 창단하고 총선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따고 선전하였다. 하지만 4년 만에 민주 노동당은 분당되었고 패배한다. 그리고 비난도 받았다. 대중이 기대하는 노회찬 의원은 즐거움이 가득한 사람이지만 다큐 속의 노회찬 많이 힘들어 보였다고 전했다.

노회찬 6411 포스터 모습
노회찬 6411

고난의 상황에서도 쉬운 방법을 택하지 않은 노회찬 의원님 휴머니즘을 이야기하면서도 기술과 기교를 부리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 분당사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다소 놀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회찬 의원님은 인간이 평등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유머와 풍자는 그러한 철학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소외된 노동자, 투명인간들과 함께 비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고 한다. 결국 그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정치인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노회찬 6411 반응

노회찬 6411을 먼저 관람한 분들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니 많은 분들이 우셨다고 이야기한다. 그로 인하여 더욱 노회찬 의원님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특히 노회찬 의원님의 유서가 나오는데 2018년 당시 노회찬 의원 유서에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으로 부터 4000만 원을 받았으나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을 밝히고 어리석은 선택이며 부끄러운 판단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분의 동료는 말씀하셨다 아는 것과 하는 것 그것이 일치하는 드문 사람이라고 말하셨다. 결국 그 한번의 불일치를 목숨과 바꾸셨다고 이야기하셨다.

웃고 있는 고 노회찬 의원님의 모습
고 노회찬 의원

-주변인들이 말씀하시는 노회찬 이라는 사람-

노회찬 의원은 사람들이 먹는 걱정 없는 세상 악기 하나는 연주하는 세상을 이야기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 목표는 그리 멀지 않다고 말하셨다고 한다. 인간이라는 불안한 존재에 존중을 보냈던 믿음을 보였던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침표를 찍은 뒤에야 삶의 여정을 확인하고 이해한다. 진보정당의 역사를 노회찬이라는 사람을 빼놓고는 구성할 수 없다. 한국은 진보정치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그의 빈자리를 통해 우리에게 무엇이 비어 있는지를 영화는 말한다. 결국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그분의 역사적인 길들이 일어나길 바라는 희망을 소망한다고 말한다.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노회찬님의 모습
노회찬 6411

정치를 떠나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고민을 끝까지 놓지 않는 사람을 담은 영화' 노회찬 6411을 10월 14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