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개봉했던 리들리 스콧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 마우리찌오는 파트리치아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랑의 시작은 결국 구찌 가문의 파격적으로 다가오고 구찌 가문이 뒤흔들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줄거리와 현재 구찌 가문의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줄거리
하우스 오브 구찌 줄거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미래의 구찌를 책임질 마우리찌오 그리고 구찌의 최고 경양자 알도 구찌, 구찌의 창의적 괴짜 파울로 구찌, 그리고 구찌 가문 역사이자 리더인 로돌포가 등장하고 마우리찌오의 연인 파트리치아가 등장하면서 구찌를 둘러싼 가문의 자부심과 권력 탐욕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등장인물)
- 먼저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가장 주연이 되는 중심인물 레이디 가가가 연기하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는 밀라노 기반의 운수회사 사장 딸입니다. 그녀는 20대 초반에 마우리치오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했고 두 딸을 키우며 내조에 충실했지만, 그녀의 남편이 구찌 가문 권력을 잡으면서 사업 결정에 개입하기 시작하며 관계가 흐트러집니다
그녀는 결국 마우리치오와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그녀는 마우리치오에게 저주를 시작하고 매달리며 폭언이 담긴 테이프를 보내는 등 여러 시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1995년 3월 27일 마우리치오를 죽음으로 되갚고 징역 29년형을 처하게 됩니다
- 애덤 드라이버가 연기하는 마우리치오 구찌는 구찌의 손자로 아버지의 반대를 뒤로하고 파트리치아와 결혼했으며, 1970년대 후반 구찌를 경영하며 회장에 취임했지만 결국 경영의 실패로 과도한 부채와 함께 1993년에 지분을 매각합니다.
1995년 파트리치아의 살인 청부로 총살을 당한 파트리치아는 이탈리아 현대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살인사건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 자레드 레토가 연기하는 파올로 구찌는 구찌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와 권력 다툼이 심했습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본인만의 예술적 세계관이 있어서 아버지와 삼촌이 사망 후 본인의 브랜드를 걸어서 전략을 펼쳤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 제이미 아이언스가 연기하는 로돌포 구찌는 구찌의 막내아들로 영화배우에 관심이 많았으며, 배우 알렉산드라 빙클 하우센과 만나 결혼하고 마우리치오를 낳게 됩니다. 2차 세계 대전 참전 후 배우를 그만두고 구찌 밀라노 지점 관리를 시작하며 뒤늦게 경영에 참여합니다
- 알 파치노가 연기하는 알도 구찌는 구찌의 셋째 아들이자 구찌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구찌 사업을 확장시킨 인물입니다. 이탈리아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자리 잡게 하며, 상류층들이 구찌를 사랑하게 만들었고 초대 주미 이탈리아 대사라고 칭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 칼밀라 코틴이 연기하는 파올라 프란치는 파우리치오 구찌가 파트리시아와 별거 기간 동안 만난 내연녀로 파올라 역시 남편이 있었지만 결국 파우리치오와 동거를 하고 이전의 남편은 이혼합니다
- 리브 카니가 연기하는 톰 포드는 마우리치오 구찌가 구찌의 기성복 진출을 위해서 던 멜로를 스카우트하고 던 멜로가 디자이너를 채용했는데, 톰 포드의 디자인이 너무 특출하여 그를 선택하였으며 그의 디자인은 구찌의 부활을 알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 잭 휴스턴이 연기하는 도메니코 데 솔레는 하버드 로스쿨 세법 전문 변호사로 구찌 국제 세무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셀마 헤이엑이 연기하는 피나 오리 엠마는 파트리시아의 친구로 마우리치오 구찌가 인베스트코프 지분 매각에 대한 분노를 구찌대 구찌라는 제목으로 책을 쓸 때 원고 마무리를 도와주면서도 파트리시아가 청부 살해를 기획할 때 바로 옆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결국 도메니코 데 솔레 역시 청부 살인 가담으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실화 원작 그리고 구찌 가문
실화를 담은 하우스 오브 구찌이면서도 사라 게이 포든의 동명 도서를 바탕으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입니다. 그래서 구찌 가문의 이야기와 함께 파트리시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와 구찌 가문
실화를 다룬 작품이고 여전히 구찌 가문이 있다 보니 불편한 시선이 었었는데, 실제 영화의 주인공 구찌의 증손녀인 파트리찌아가 이번 하우스 오브 구찌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리들리 스콧 아내가 파울로 구찌와 알도 구찌가 명품 브랜드 업계 진출에 대한 역할을 물어보고 영화를 기획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영화로부터 연락이 없었는데, 뒤늦게 영화 제작이 시작되었고 구찌 가문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 상당 부분이 자신들이 연락받았을 때와 달랐고 결국 영화를 관람 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배우들 캐스팅과 제작 당시 미 연락되었으며, 원작 내용과 다르게 뽑혔다고 합니다
구찌 가문 알 파치노 비난
구찌 가문은 영화를 보고 알도구찌를 알 파치노가 연기한 것에 대한 비난을 했다고 합니다. 알도 구찌는 실제 비율도 좋고 멋도 있었는데 알 파치노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그의 비주얼과 연기에 대해서 비난했는데, 이에 팬들이 반발하여 알 파치노가 더 멋있다.
알도 구찌를 실제보다 더 멋지게 표현한 알 파치노다라고 반격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영화 그 이후
현재 구찌 기업에 구찌 가문 사람은 한 명도 없으며, 18년 동안 복역한 파트리시아는 2016년 모범수로 출소했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살인 청부를 직접 실행한 베네데토 세라울로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여전히 복역 중입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비하인드
- 처음 영화가 기획된 것은 2011년으로 당시 마우리치오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았고 리들리 스콧 역시 유니버셜과 갈등으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 이후 영화화가 기획되었을 때 마우리치오에 크리스찬 베일이 고려되었으나 감독은 애덤 드라이버를 원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역시나 스케줄 문제가 있었고 대타로 크리스 에반스를 기용하려 했지만 촬영 문제가 해결되며 애덤 드라이버가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 파트리치아는 레이디 가가 외에도 안젤리나 졸리, 앤 해서웨이, 마리옹 코티야르, 페넬로페 크루, 마고 로비, 나탈리 포트먼이 고려되었습니다
- 셀마 헤이엑이 연기하는 아우리 엠마는 원래 모니카 벤 루치가 연기하기로 했으나 거절되었습니다
- 셀마 헤이엑은 구찌의 모회사인 패션기업들을 소유한 케링 그룹의 회장의 아내로 본인 남편이 소유한 기업의 흑역사를 그린 작품에 출연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로버트 드 니로를 로돌포 구찌 역으로 캐스팅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 파울로 구찌 역에 자레드 레토는 실제 구찌 광고에 출연한 적 있습니다
- 자레드 레토는 분장을 위해서 메이크업 6시간과 지우는데 1시간을 소비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