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나비' 결말 평점 전 여친의 5살 아이의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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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끼리와 나비' 결말 평점 전 여친의 5살 아이의 감동 스토리

by kingmin00 2021. 9. 29.

영화 코끼리와 나비는 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남자가 전 여자 친구의 5살 딸과 우연히 함께 시간을 갖게 되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나누는 기적 같은 동행을 다룬 감동 영화이다.

코끼리와 나비 포스터
영화 코끼리와 나비

영화 코끼리와 나비

영화 코끼리와 나비는 남자와 소녀가 서로를 아끼는 기적 같은 과정을 이야기한다. 5년 만에 만난 전 여자친구가 여행을 떠나고 그녀의 딸을 돌보게 되는 주인공 앙투안이다.

 

갑작스럽게 부모아닌 부모가 돼버린 주인공 그는 어린 소녀 엘사가 자신의 딸이 아닐지 생각해보면서 자신이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순간을 느끼기도 한다.

 

영화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속에 감성적인 공감을 첨가하여 넓은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으로 만나는 관계가 얼마나 위대하고 비밀스러운지 그것이 우주적인 관점에서 얼마나 감동적인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케익을 자르는 아이와 남성의 모습
영화 코끼리와 나비

-부모가 된다는 것은?-

영화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엘사라는 소녀는 호기심도 많고 똑똑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엘사가 앙투안을 보며 아저씨가 누군지 안다며 이야기하고 만약 서로가 많이 사랑을 한다면 그것은 아주 특별한 사이임을 말하면서 영화는 서서히 스며들어간다.

제작: 마틴 스콜세지, 다르덴 형제
감독: 아멜리 반 엠브트
출연: 토마스 블랑샤르, 리나 드와이옹, 이사벨 바르트
러닝 타임: 86분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 9월 30일

웃고 있는 소녀의 모습
영화 코끼리와 나비

영화 코끼리와 나비는 봉준호 감독이 존경하는 인물이자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총괄 제작을 담당하였다. 특히 이번 코끼리와 나비가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어 감동적인 스토리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앙투안이라는 주인공이 얼마나 아빠가 되고 싶은지 이야기하고 다정한 앙투안이 자신의 아빠이길 바라는 소녀 엘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특유의 감성과 서정적인 묘사를 통해 가족이라는 단어를 전달하고 좋은 연출로 스토리를 극대화시킨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과 엘사를 연기하는 리나 드와이옹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의 좋은 배우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소녀와 엄마의 모습소녀가 뭔가를 보는 모습
영화 코끼리와 나비
작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소녀와 아빠의 모습
영화 코끼리와 나비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날 확률은 달에서 바늘을 지구에 떨어뜨릴 때 그 바늘이 정확히 그 사람에게 맞을 확률이라고 한다.

 

어쩌면 가족이 된다는 것은 부모가 된다는 것 부모의 아이가 된다는 것은 그런 확률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과 누군가의 자식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가족 감동 영화 코끼리와 나비는 9월 30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