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평점 리뷰 전우치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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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평점 리뷰 전우치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여주다

by kingmin00 2022. 7. 20.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했습니다. 정확한 제목으로는 외계 +인 1부로 총 23년 2부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판타지 SF 영화입니다. 외계인 1부 평점과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에는 스포는 없으며, 개인적인 후기와 해석이니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계인 1부 평점

 

 

 

영화 외계인 1부 아쉬운 평점
엇갈리는 시선

이번 영화 외계인 확실하게 호불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최고의 영화라고도 말 못 하며, 최악의 영화도 아닌 기대 이하 혹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하는 평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적인 평은 오래전에 개봉했던 영화 디워 그리고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장르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극찬을 하는 동시에 영화적인 관점에서는 전혀 발전된 것이 없다는 평과 한국의 기술력과 CG에 대해서 블록버스터 영화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스 승리호나 디워 작품에 대한 평가와 전반적으로 비슷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영화에서 가장 혹평을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과거와 현재의 교차입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SF 장르를 넘어서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다 보니 영화적인 개연성이나 흐름이 떨어진다는 평점입니다

 

또한 영화는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의 스토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후반부에 하나의 교차점으로 만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화가 너무 가벼운 감이 있으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어느 하나 제대로 구연하지 못했다는 평입니다

 

 

 

기억에 남지 않는 인물

영화를 보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매력적인 인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물을 제외해도 영화를 보고 나서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는 것이 영화의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최동훈 감독 작품이라면 실망?

영화에 대한 평점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바로 최동훈 감독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것이다입니다. 확실히 지금까지의 최동훈 감독 작품과 달랐으며, 그의 작품 중 가장 예상을 벗어난 작품이 전우치라고 한다면 영화 외계인은 전우치에서 더 나아간 영화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보다 보면 단점이 보이는 작품인 동시에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또 동시에 시리즈 영화이다 보니 따라오는 부담감이 있는 작품으로, 양날의 검을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캐릭터 묘사입니다

 

암살도 도둑들도 그 엄청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어느 하나 빠짐없이 각각의 매력을 보여주며 모든 인물의 이름이나 특징이 기억나게 하는 것이 바로 최동훈 감독의 장점이지만 이번 작품은 사건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인물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졌지만 또 많은 것을 담다 보니 스토리에서도 뒤처진 느낌이 있다는 것입니다

 

 

 

외계인 1부 장점
모든 것을 보여주다

영화 외계인의 단점이자 장점이 바로 볼 것이 많다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이런 작품을 보기도 힘들고, 도사라는 소재가 사실상 한국적이면서도 보기 힘든데, 이를 잘 보여주었다는 평입니다. 외계인이라는 소재와 도사라는 소재가 크게 부딪히는 것 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현재의 스토리와 과거의 스토리가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들이 크게 어렵지도 않다는 평이 가득합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영화의 후반부 장면들로 갈등이 해소되는데,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킬링 타임으로도 보기 좋았습니다

 

워낙 할리우드에서 시공간의 이동 소재를 뒤죽박죽으로 섞다 보니 영화 보고 나서도 해석해야 할 것이 많은데, 영화 외계인은 그런 점에서 스토리를 쉽게 풀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단순함 대신 시각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됩니다

 

 

 

조우진 염정아

영화를 본 모든 분들이 극찬하는 두 배우입니다. 영화 보기 전 두 배우가 얼마나 잘 맞을까? 생각했는데, 보면서 정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케미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두 배우의 비주얼과 아우라가 서로 반대되다 보니 과연 잘 맞을까 생각했는데, 억지로 두 배우를 맞춘다기보다는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대사 자체로 티키타카 하는 모습이 즐거웠습니다

 

기대 이상의 CG

가장 우려가 많았던 그래픽의 경우 상상 이상의 놀라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본 외계인과 비행선 로봇이지만 그만큼 기술력을 어느 정도 갖추었다는 뜻이고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한국판 SF 영화를 차례로 기대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걱정 없는 신파 그리고 2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신파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슬프다고 느끼는 것은 있지만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끝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부분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적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2부는 챙겨봐야겠다는 관객들이 대부분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계인 1부 리뷰

앞선 영화의 평점, 평가에 이어서 관객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시사회를 통해서 먼저 공개된 외계인이지만 막상 영화가 개봉하지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다는 반응이 상당했습니다. 확실히 영화 감상하고 주변에 반응을 살펴보니 어느 정도 물타기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계인 긍정 리뷰
  • 그렇게 나쁜 이야기는 아니다, 2부도 충분히 볼만하다
  • 최동훈 감독의 아이디어는 대단하다
  •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좋다. 후반부에 숟가락으로 떠먹여 줄 정도로 풀어준다
  • 한국 영화가 스타일리시 해지 것 같다
  • 전우치의 감정을 다시 한번 느끼다
  • 확실하게 오락 감성이 느껴진다
  • 승리호에서 발전된 한국 SF 판타지
  • 승리호의 부족한 점을 외계인이 채워주었다
  • 빨리 2부가 보고 싶다
외계인 부정 리뷰
  • 전우치를 승리호에 태우다
  • 차라니 전지현, 강동원 같은 비주얼 틈이 없는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다
  • 감독님이 꿈꾸다가 기억난 것들 전부다 영화에 넣은 기분이다
  • 하고 싶은 걸 다하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친다
  •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베놈 그리고 외계인 재밌지만 별로라는 공통점
  • 대사 자체가 아쉽다.
  • 최동훈 감독을 기대한다면 분명 실망할 것이다
  • 영화에 큰 울림이 없다
  •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영화 자체의 갈등 해소나 모든 것이 후반부에 축약되어 있다 보니 영화의 초반부는 사실상 코믹함과 볼거리를 제외한다면 스토리에서도 인물에서도 매력을 찾아보기란 힘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김태리 배우를 기대하고 갔지만 등장하기까지의 시간이 걸리고, 분량이 좀 적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태리 배우 그리고 최동훈 감독을 기대하고 갔다면 실망이 클 것이고, 영화를 N차 관람한다면 장점과 단점 비교 시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 영화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선함이 주는 재미와 그럼에도 확실하게 2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점 무엇보다 신파가 없다는 점에서 충분히 발전의 가능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2부가 더 재미가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평론가의 평점과 비교하면서 영화를 다시 봐도 엄청 혹평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쉽다면 아쉽고 즐거우면 즐겁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 어느 정도 물타기가 좀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아쉽기는 합니다.

 

영화 외계인 1부는 22년 7월 20일 개봉했습니다. 참고로 쿠키 영상이 1개 있는데, 1~2분도 안 걸려서 바로 쿠키 영상 등장하니 보고 가시면 됩니다. 외계인 2부는 23년 개봉 예정이며 이미 촬영이 완료되었으니, 그래도 기대하며 떡밥들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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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면서 생각나는 영화들이 정말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강동원 배우의 전우치와 영화 이터널스의 우리 마동석 배우님 바로 길가메시가 생각났습니다. 2부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등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