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평점 후기 스포 리뷰 로건과 아이언맨 백 투 더 퓨처가 만난 전우치  
본문 바로가기
영화

외계인 평점 후기 스포 리뷰 로건과 아이언맨 백 투 더 퓨처가 만난 전우치

by kingmin00 2022. 7. 25.

영화 외계인이 개봉했지만 기대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영화에 대한 여러 호불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평론 지수와 관객 지수가 어느 정도 갈리면서 일부 관객에서 물타기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다른 쪽에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각각의 장단점을 두고 이것이 나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평점 후기에 대한 스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외계인 평점

디워와 승리호

현재 영화 외계인에 대한 반응을 잘 살펴보면 과거 영화 디워와 승리호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장르라는 것 그리고 그런 장르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서 한국 영화의 발전도에 기여했다는 반응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영화 외계인 엄청난 CG를 시도한 것 자체에 대한 극찬과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한국 영화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이런 점에서 영화 외계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와 비교

영화 외계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 모두 할리우드 작품과의 비교에서 등장합니다. 아이언맨 어벤저스와 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어색함이 없고 충분한 CG와 기술력을 보여주었다는 반응과 함께 할리우드 작품에 너무 익숙하기에 새로울 것이 없다. 그저 할리우드 기술을 따라 하기에 급했다는 반응입니다

 

영화 외계인을 보면서 영화 어벤저스나 로건 백 투 더 퓨처와 같은 작품이 많이 생각난 것에 대한 호불호가 강했다는 뜻이며, 이는 곧 한국 영화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VS 그저 할리우드 기술을 따라한 것뿐이다 라는 반응으로 나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동훈 감독

엄청난 CG와 함께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 바로 영화의 감독 최동훈 감독입니다. 이번 작품이 전우치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전우치 개봉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평이 많이 나며, 최동훈 감독 작품이지만 실망이다. 오히려 새로워서 좋다는 반응으로 나뉩니다

 

즉 최동훈 감독 특유의 강점이나 장점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될 수 있지만, 전우치를 좋아했고, 오락 영화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번 작품을 최동훈 감독이 했기에 이런 작품성이 나온 것이며, 다른 감독이 했다면 흥행은 물론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장르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를 설명할 수 있는 복합적인 장르를 설명하자면, 무협부터 액션, SF, 공포, 약간의 로맨스 판타지 없는 것이 없는 작품인데, 이로 인해서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면서 영화에 대한 여러 해석을 하고 싶은 관객은 실망이지만 그저 즐기는 킬링타임으로 보고 싶은 관객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반응입니다

 

한국판 히어로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동시에, 몰입도가 낮아서 아쉽다는 반응으로 나뉘기도 하고, 특히나 유치함이 가득해서 실망했다는 동시에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가 오히려 빛났다는 반응으로 나뉘면서, 마치 김피탕 (김치 피자 탕수육) 하나도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엄청 맛있는 작품이라는 반응입니다

 

 

 

외계인 후기

기대 이상의 스토리

영화 보기 전에 사실 이런 작품에서 스토리에 대한 문제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영화에 대한 평을 봐도 스토리에 대한 문제가 있었으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다 보니 몰입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스토리 부분에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영화의 후반부 정말 모든 복선이 회수되면서 현재의 김우빈과 과거의 김태리 그리고 신검까지 숟가락으로 친히 떠먹여 줄 정도로 잘 풀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결말에 대한 예측이 가능했고, 설득력에 있어서 확실한 뿌리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어느 하나 어긋나는 부분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별로 일 수는 있어도 아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 영화 외계인의 스토리 라인입니다

 

 

 

아쉬운 등장인물

사실상 최동훈 감독의 강점이 바로 등장인물입니다. 당장의 타짜 그리고 전우치 더 나아가 도둑들 암살까지 정말 SSS급 배우들이 엄청나게 등장하는데,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인물 모두가 이름까지 기억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영화 도둑들은 오늘날의 한국 영화 캐릭터에 대한 영혼을 불어넣았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 영화 캐릭터를 잘 살펴보면 도둑들에 나온 인물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는 합니다. 이 처럼 최동훈 감독의 장점이 바로 영화의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사실 인물이 그렇게 임팩트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영화가 사건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이고, 사실상 2부작을 위한 빌드업이기에 캐릭터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거기에 너무 많은 장르까지 있어서 스토리에서도 빛을 발휘하지 못해서 최동훈 감독 팬들이 더욱 아쉬움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이번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김태리 배우의 분량입니다. 영화의 중반은 되어서야 등장하는데, 2부에서는 아마 분량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김우빈 배우 많은 이들이 영화의 과거와 현재 파트에서 대부분이 과거를 선택하는데 이는 바로 영화의 인물도 사건도 모두 과거에 비중이 있고 풀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인데, 사실상 현재 부분에서는 김우빈 배우를 제외한다면 어느 하나 완벽하게 보여준 것은 없었습니다

 

사실상 현재 배경은 김우빈 배우가 끌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비록 이번 1부에서 최후를 맞이했지만 그럼에도 2부에 등장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소지섭 배우는 사실 등장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카리스마 하나는 정말 앞도적이었습니다. 배우가 가진 무게감을 여실히 보여주었지만 굳이 스토리 흐름에서 소지섭 같은 대배우가 필요한 가 의문이 들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지섭 배우 이렇게 1부작으로 소모하기는 너무 아까운 배우이기에 다시 등장시켜줬으면 합니다.

 

 

 

전체적인 후기

이번 영화 외계인 아쉽다는 느낌도 좋다는 느낌도 아닌 좋은 건 정말 좋지만 싫은 건 진짜 별로였다는 후기입니다. 스토리든 캐릭터든 다 상관없는데, 문제는 외계인들 기계음이 섞여서 대사가 안 들린다는 단점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2부에서는 류준열 배우가 스토리를 끌고 가야 하는데, 1부에서는 분량으로 승부했지만 2부에서는 만약 여기서 분량이 적어진다면 그 중심이 무륵이 아닌 다른 사건이나 인물에게 몰릴 수도 있기 때문에 류준열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혹은 무게감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연기는 너무 잘하시지만 다른 배우들이 괴물이기도 해서...)

 

사실상 기대 없이 봐서 오히려 좋은 작품이라고 느낀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번 영화 외계인 재미는 있습니다. 다소 설득은 부족했지만 나름 가볍고 시원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며, 개인적으로 2부에서 맞춰지는 퍼즐이 1부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