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주연의 공포 영화 엄마 (umma)가 개봉합니다. 신기하게도 미국 제목이 Mother이 아닌 한국어 발음 그대로 umma라는 점입니다. 이미 마더라도 유명한 작품이 있고,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 중에서도 마더가 있기도 하며, 한류 열풍이 강하다 보니 엄마라는 제목 그대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엄마
영화 엄마는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리스 k. 심 감독으로 장편 데뷔 작품입니다. 영화를 호러 장르로 여성의 한과 관련된 한국적인 호러 영화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영화 엄마에서 주인공 아만다는 딸과 함께 미국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친구 같은 관계를 보여주는 엄마와 딸은 서로를 양봉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갑니다. 그런 그녀들에게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한 남자가 아만다의 집으로 오게 되는데, 그는 아만다의 친척으로 그가 가져온 것은 바로 아만다 어머니의 유해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대사를 통해서 아만다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 않았고,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 사이에서 어떠한 과거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유해를 받은 아만다는 공포에 질리게 되고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딸은 이상함을 느끼는데요. 그렇게 아만다는 점점 스스로가 어머니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엄마 평점 후기
영화의 제목과 장르적인 정서가 한국과 매우 유사한데, 한국어 대사까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공포영화이지만, 등급이 12세 관람가 등급이며, 해외에서는 이미 영화가 개봉했지만 현재 평점이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특히나 한국 문화의 공포를 강조했는데, 그저 한국 문화를 가져가 서양식으로 만들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러닝타임이 82분으로 정말 짧으며 CGV 단독 개봉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반응을 살펴보면 '그저 진부하다', '어디서 한국 문화를 찾을 수 있는가?', '차라리 전설의 고향을 리메이크하라', 어눌한 한국어부터가 끝장이다', '한국 그리고 엄마 그리고 문화 그리고 제사에 대해서 아주 잘못된 이해를 불러오는 영화다'라는 반응입니다
영화 엄마는 5월 11일 개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