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 유행병의 시대' 100년 전 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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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대 유행병의 시대' 100년 전 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by kingmin00 2021. 7. 19.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서 20만 명을 향해 끝없이 퍼지고 있고, 사망자는 2000명이 넘었으며 23만 명 이상이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현재 유명인 들은 물론이고 곧 개막을 앞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또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며 현재 도쿄 확진자는 1주 전과 비교했을 때 60%가 넘게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으며, 여전히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책 대 유행병의 시대 표지
대 유행병의 시대

이 책은 2019년 4월 출판이 된 책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책이 출간되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개편해서 출간되었다. 

-대 유행병의 시대-

코로나는 이전부터 있던 수많은 바이러스 중 하나에 불과했다. 치사율은 매우 낮았으며 모르는 이들이 많았고 수많은 연구 대상에서도 제외대는 그런 바이러스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코로나는 이미 전 세계에 퍼져있었으며, 대표적인 예시가 사스와 메르스이다. 그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수많은 유행병에 노출되어왔으나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또한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지난 19년 12일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었는데 불과 이로부터 두 달 전 2019년 10월 19일 뉴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폐 증후군 가상의 바이러스 유행 발생의 경우 모형을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빌 게이츠 재단, 세계 경제 포럼,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이 함께 하였다.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 로고 사진세계 경제 포럼 로고 사진존스 홉킨스 대학 로고 사진
빌 멜린다 게이츠 제단, 세계 경제 포럼, 존스홉킨스 대학 로고 

*연구 결과

이 실험은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약 6500만 명이 사망하고 세계 인구 80%가 감염되어 끝이 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건 단 18개월 안에 일어날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도 5000에서 8000만 명이 사망하는 대 유행병이 실행되며, 세계 경제의 5%를 요동치게 할 감염 바이러스가 실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같은 실수의 반복-

역학 전문가인 로이 앤더슨은 말했다. "우리는 매우 운이 좋았을 뿐이다" 사스의 전염력은 매우 약했고 엄격한 보건 조치가 있었으나 여전히 백신이 없고 100년 전에 일어난 스페인 독감 또한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끝없이 돌연변이가 생기고 우리의 행동들은 바이러스에게 면역력을 생기게 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해왔고 '이번에는 다르다, 우리는 배웠다'라는 식으로 또 다른 사태를 불러일으킨다.

 코로나가 처음 중국에서 발생했을 때 중국은 그로부터 2주가 지나서야 이 사태에 대해 공식 보도했고 수많은 나라가 걱정 속에서도 여전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현재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현재 박쥐 한 마리에서 약 500여 종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바이러스가 1만 3000여 종에 바이러스가 더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사회적 발달이 불러일으킨 문제-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바이러스가 확진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발달이라고 한다.

항공 철도 해양 수많은 교통의 발달이 결국 더 많은 바이러스의 이동경로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이동하지 못한다. 우리의 발달은 뜻 하지 않게 수많은 자연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으며 서식지 파괴로 인한 야생동물들이 인간이 있는 곳으로 온다거나, 우리의 야생동물 섭취가 급증하여 바이러스의 이동경로와 그로 인한 노출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끝이나도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여행을 다니고 유흥을 즐길 것이다. 오히려 더욱더 많은 이들이 이를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조심해야 할 것은 우리 속에 스며든 바이러스들이 무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항상 우리는 열체크를 하고 QR코드를 찍고 공공시설에 출입을 한다. 그러나 더 이상 바이러스들은 열이 나지도 기침이 나지도 않는 무증상 감염병이라는 것이다. 

 

이제 바이러스로 인한 생계 걱정에 대한 질문은 끝났다. 이는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문제가 될 것이다. 정확히 대처하고 빨리 마스크 끼고 정확한 격리를 해야만 한다. 바이러스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굉장히 어려운 주제임에도 쉽게 읽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결론을 한 줄로 말하자면 '더 심한 감염병들은 이미 오고 있다'는 것이다. 100년 전 스페인 독감 이전부터 말이다. 이 감염병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무증상에 더욱 강한 팬데믹을 초래할 것이라고 한다.  

빌 게이츠는 말했다 "미래 전쟁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