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킬러스 원작은 헤밍웨이 단편 소설로 이를 재해석한 한국 감독들의 앤솔리지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계 대표 감독 네 명이 참여하였으며 각기 다른 시선과 스타일로 재해석한 네 편의 살인극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더 킬러스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등 개성 넘치는 한국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발휘하였습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살인 사건과 얽히면서 펼쳐지는 복잡한 서사 구조가 자리를 잡고 있는 ㅈ가품입니다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등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등장하며 판타지아 영화제, 뉴욕아시아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시간의 러닝타임으로 스릴러 장르입니다. 각기 다른 사건에 얽히는 미스터리로 살인을 준비하는 업자들, 그 타깃을 기다리는 자들,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 이야기들이 교차되면서 각자의 헤밍웨이 원작의 해석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 심은경: 결박된 채 공포에 질린 여성으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필사적으로 도주를 하는 인물입니다
- 연우진: 냉철한 킬러로 침착하면서도 냉정하지만 내면에 숨겨진 갈등이 존재합니다
- 홍사빈: 엉뚱한 인물로 사건에 연루가 되며 그가 가진 복잡한 매력이 점차 드러나게 됩니다
- 지우: 미스터리한 인물로 사건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 오연아: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더해주는 캐릭터입니다
더 킬러스
서로 다른 이유로 그 장소로 모였지만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얽히며 살인을 둘러싼 긴장감이 극대화됩니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후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하며 4명의 감독이 각자의 색깔로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을 재해석한 방식이 인상 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명의 감독 중 김종관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서정적인 연출을, 노덕 감독은 유머와 긴장감을 조화롭게 풀며 장항준 감독은 복잡한 플롯과 탄탄한 스토리 텔링 그리고 이명세 감독은 독특한 미장센과 비주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극찬을 받으며 심은경 배우의 연기는 물론이고 조연들의 활약도 좋습니다. 영화 자체가 1970년대 말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원작의 경우 앞서 언급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더 킬러스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