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방영하는 SBS 일요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다. SBS 일요 드라마는 '메디컬 센터' 이후 20년 만에 부활하며 골목식당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정인선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기본 정보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이를 비밀리에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 주치의의 살벌하면서도 달콤한 치유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아이돌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며 음악을 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는데,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음악이라는 것을 통해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특히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힐링과 각자의 사연을 이야기하여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인물
1. 인윤주 (정인선) 음악이라는 것은 하나도 모르는 관광버스에서 나오는 트로트가 전부인 그녀가 음악 천재의 주치의를 담당한다. 효도 관광 노노 투어의 5년 차 여행 가이드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꽃도 펴주고 불씨도 댕겨주는 인물이다.
투어 판매 상품은 모두 완판시키는 인물로 연애상담부터 자식노를 까지 하는 효도 관광계의 아이돌이다. 그런 연주의 목표는 어릴 적 살던 초록 대문 집을 되찾고 열한 살에 미국으로 입양된 쌍둥이 언니를 찾아 함께 사는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언젠가는 언니와 함께 같이 사는 날을 꿈 꿔왔는데, 모든 것을 잃고 운명의 사건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 태인의 입주 주치의로 그들의 숙소에 입성한다. 월드 스타 아이돌 남자 다섯이 사는 성 안에서 깨달은 것은 쉽고 돈 많이 주는 일은 절대 없다. 몽유병 증세가 날로 버라이어티 해지는 태인과 진상 종합세트 루나 멤버들까지 하루하루가 엄청나다고 한다.
2. 윤태인 (이준영) 그냥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준다. 루나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메인보컬이다.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음악 천재 아이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스타 그의 인기는 곧 가십의 중심이다.
완벽함 뒤에는 강박이 있고 예민함이있다. 갈등과 구설이 넘치며 거짓된 친절과 위장된 미소가 넘친다. 그렇게 영향을 받으니 자꾸만 비뚤어지고 가시가 자라난다. 그런데 엄마를 잃었던 그날처럼 다시 몽유병 증세가 나타난다.
마법에 걸린 왕자 그런데 어떤 여자가 나타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주치의라고 한다. 태인은 절대 선은 넘지 말라고 하지만 가볍게 선을 넘어 다닌다. 그런데 두려움으로 닫은 문이 서서히 움직이며 불편하지만 나쁘지 않은 감정을 느끼고 그리움을 느꼈다.
3. 서우연 (장동주) 음악은 첫사랑이다. 루나의 가타리스트이자 서브 보컬 정신적 지주이자 실질적인 리더이다. 욕지도 출신의 섬 소녀라는 반전 이미지에 무대에서는 터프하게 연주하는 기타리스트이다. 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미소 가득한 섬 소년이다.
멤버들을 챙기고 토닥이는 정신적 지주인데, 태인과 신과 루나라는 팀의 연습생이 된 순간부터 데뷔와 여러 사건을 겪으며 꿈꾼 것들을 이뤘지만 더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태인 때문이다. 몽유병으로 늘 걱정인 그는 항상 주변을 챙기지만 본인은 쉴 곳이 없었다.
아무도 가지 않는 헌책방을 아지트로 삼았는데, 우연히 윤주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런데 그녀가 루나의 숙소에 태연의 주치의로 등장한다. 운명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키워가지만 자기 혼자만 그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님을 직감한다. 항상 양보 가득한 우연이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다.
4. 이신(김종현) 음악이 가장 자신을 자유롭게 만든다는 이신이다. 루나의 베이시스트이자 서브보컬이며 무덤덤한 개인주의 인 것 같지만 사실은 순정남이다. 루나의 둘째 막내이지만 가장 어른스럽다.
자유로운 삶을 살던 여행가 부부처럼 자유를 상징하는 이신이다. 꿈을 찾기위해 홀로 한국으로 왔고 연습생 생활부터 함께 음악을 하며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루나가 성공할수록 변해가는 태인으로 인해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점차 비즈니스가 되어간다.
인생 2회차 삶을 사는 것 같지만 10살 연상의 배우 채지연과 비밀 연애 중이며 최근 지연이 자신을 밀어낸다. 사람들 눈을 피해 그녀를 붙잡지만 쉽지가 않다. 이신은 사랑도 팀도 모두 지키고 싶다.
5. 김유찬 (윤지성) 음악은 유명해지기 위해 있다. 루나의 드러머이자 서브보컬이다. 막내 같은 맏형이지만 상처 가득한 외로운 소년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본 투 비 아이돌이다. 가장 활발하며 소통이 가득하다.
하지만 댓글 하나하나 신경쓰는 여린 심성의 소유자이다. 아역배우로 데뷔하며 국민 아들이라는 별명도 있다. 루나 데뷔 10개월 전 막바지에 합류했으며 피나는 연습을 했다. 자신을 흔드는 엄마의 그늘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고 이런저런 사건 사고를 겼으며 점차 깨닫는다.
6. 우가온 (김동현) 건반을 치는 순간 모든 걸 다 잊게 해준다. 루나의 키보디스트이자 서브보컬이다. 10000:1의 경쟁을 뚫고 루나에 합류했다. 귀염둥이 막내이며 사춘기가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더 귀엽다. 수줍음도 많은 애기이다.
하지만 운동이 일상이며 유단자이기도 하다. 맑고 순수하지만 그 속에는 그늘이 있고 우수가 있다. 과거의 비밀들이 그를 압박하고 숨겨진 비밀이 들어나는데 만약 그 해답을 형들이 찾지 못하면 루나에게 큰 위험이 될 것이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탑 아이돌 스타의 주치의가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11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SBS에서 방영됩니다.
